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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Gun's Blog
한동안 어학연수 팁을 올리지 않았다. 9번의 시리즈를 통해 어느정도 설명이 되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은 나만의 착각이었다. 사실 나도 영국에 1년도 안 살아본 상태에서 9번의 시리즈가 충분하고 생각했던 것 자체가 넌센스였다. 다시 시리즈를 시작하기 앞서, 아주 간단한 팁을 알려주고자 한다. 사실 요즘은 진행되는 시리즈가 많아서 어학연수 팁에 할애할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다. 제목을 보면 영국 컴퓨터는 아주 독특해서 특별히 사용법을 배워야만 할 것 같다. 하지만 컴퓨터 만큼 전 세계가 똑같이 사용하는 것을 찾아보기는 힘들다. 한국에서든 중국에서든 영국에서든 대개는 MS 윈도우 계열의 운영체제를 이용하고 당연히 익스플로러를 통해 인터넷을 즐긴다. 그렇다면 영국에서 꼭 알아야 할 상식은 무엇일까..
여행을 다녀온지도 벌써 2주가 지났다. 여행을 다닐 때 마다 느끼지만, 여행을 하면서 가장 슬픈 것은 '나 혼자만 본다'는 사실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이렇게 낭만적인 곳을, 또 이렇게 감탄스러운 곳을 나 혼자만 봐야한다는 것은 여행이 주는 기쁨이자 슬픔이다. 그래서 여행을 할 때면 사진을 열심히 찍어대면서 지인들에게 보여주리라 결심을 하곤한다. 여행하고 남는 것은 사진이라고 까지 하지 않는가. 하지만 디지털 카메라를 갖고다니다 보니 여행 한 번하고 나면 찍힌 사진이 무려 천 장이 넘는다. 필름 카메라 때는 사진 한장 한장이 아까워서 정말 멋진 장면만 담으려는 노력을 했으나, 지금은 그냥 느낌 가는대로 찍는다. 심지어 한 장면을 10컷을 찍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여행 후 사진 정리하는 것도 보통 ..
본 글은 2008년 10월 작성된 것으로 현재의 서울대학교 학생홍보대사 샤인 선발방식과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서울대학교 학생홍보대사는 1997년 견학도우미에서 2012년 샤인에 이르기까지 발전하는 조직을 지향하며 성장해왔습니다. 최신의 선발전형은 샤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울대학교를 방문하신 분들이 깜짝 놀라시는 것 중에 하나가 "서울대학교에도 홍보대사가 있었습니까?"이다. 입시철에 TV, 신문, 인터넷에 광고 하나 내지 않고, 심지어 입시 자료집까지도 인색하게 배포하는 서울대학교에 '학생홍보대사'가 있다는게 신기한 것이다. 목 뻗뻗이 쳐든 선비 같아 보이는 서울대학교도 실상 그 내면을 보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대학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그 중 한 ..
서울대학교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snu.ac.kr 이다. snu는 Seoul National University 의 약자이다. 그래서 왠만한 홈페이지는 snu로 추측해 볼 수 있다. 단과대학은 www 대신 단과대학의 약자를 넣어주면 된다. 예를들어 경영대학(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는 http://cba.snu.ac.kr 이다. 특수한 목적을 가진 공식 사이트들도 www 대신 그에 따른 이름을 넣어주면 된다. 서울대학교 정보화센터의 홈페이지 주소는 http://it4u.snu.ac.kr 이다. 이런 맥락에서 서울대학교 학생홍보대사와 접촉할 수 있는 공식 홈페이지 주소를 예상해 본다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학생홍보대사의 주요업무인 '견학'에 집중하여 학생..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그런데 그게 어떤 기분인지는 잘 모를수도 있다. 누군가 벼락을 맞았다는 소리를 들었을지언정 직접 벼락을 맞은 적은 없을 테니까. 만약 벼락을 맞았다면 이 글을 읽을 수도 없을 테니까. 하지만 나는 그 기분을 아주 잘 안다. 마른하늘이 아니라 쨍쨍 해가 비치는 하늘에서 갑자기 벼락을 맞은 것 같은 기분. 세상이 갑자기 멍해지고, 모든 것이 싫어지고, 내가 지금까지 믿어왔던 것들이 거짓말 같이 느껴지는 기분. 정말 말 같지도 않은 이야기가 눈 앞에서 펼쳐질 때 느끼는 더러움과 수치심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이다. 어느 날 갑자기 아주 잘 알던 사람으로부터 이상한 이야기를 듣었다고 가정해보자. 평소 같았으면 그 사람은 그 자리에서 혹은 근처의 조용한 장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