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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Gun's Blog
나는 2006년 2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아프가니스탄 한국군 지원단 동의부대 9진의 일원으로 아프가니스탄 바그람 공군기지에 파병을 갔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지금 생각해도 꿈을 꾼 것만 같은 시간이었다. 이 글은 파병을 가기 직전, 파병 훈련을 받기 전 '아프가니스탄에 왜 가냐'는 주변 사람들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쓴 글이다. 지금 보니까 감회가 매우 새롭다. 를 신봉하는 사람은 아니다. 그냥 그 말 자체가 좋다. "국가가 나를 위해 무엇을 해달라고 하기 전에 내가 국가를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라." 이 말에서 국가라는 단어에 감동을 받았기 보다는 "내가" "할 수 있는" 이라는 부분에서 뜨거움을 느꼈다. 사람들은 누군가 나를 위해 무엇을 해주기를 정말 기대한다. 주변 사람들..
본인이 사용하는 사용 환경 (OS 및 인터넷 브라우저) 본인(앞으로는 Big Gun 이라고 하겠음)은 운영체제로 윈도우 VISTA를, 브라우저로는 익스플로러 7.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Big Gun이 사용하는 컴퓨터는 작년 말에 구입한 최신 기종으로서, 티스토리가 테스트하려고 하는 베타버전에 최적화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직까지 많은 유저들이 윈도우 XP를 사용하고 있지만, 동향은 비스타가 대세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수많은 사이트가 비스타에 최적화되지 못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티스토리가 윈도우 비스타에 최적화 될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죠? 티스토리를 사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기능 Big Gun은 컴퓨터 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
2004년 2월 3일, 엠파스 블로그에 쓴 글 입니다. 사실 저는 이 글을 2003년에 다모임에 올렸었습니다. 다모임은 요즘은 망한 사이트지만 당시만 해도 중고등학생들의 집합장소였습니다. 지금의 싸이월드처럼요. 당시에 저는 용감하게 에어로빅 댄스를 수강했고, 동네가 좁은 터라 이상한 소문이 무성했습니다. 그래서 다모임에 "내가 에어로빅 댄스를 배우게 된 경위"에 대해 글을 올렸는데, 역시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이번 글은 그런 냉담한 반응에 대한 저의 항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요즘 저는 본머스에 있는 스포츠센터에서 에어로빅 댄스를 하고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정말 최고의 운동입니다. 2003년 에어로빅 댄스 강습에 노크를 한 것은 제 일생에 있어 참 큰 행복이라고 생각됩니다. 역시 사회의 반응은 냉..
2004년 2월 22일, 엠파스 블로그에 쓴 글입니다. 군입대 전에는 엠파스 블로그를 이용하곤 했지요. 특별히 관리 하지 않았지만 문희준 씨 관련 유머글 때문에 인기 블로그로 통했습니다. 요즘은 방문자가 전혀 없더라구요. 미움보다 더 무서운 것은 무관심이라고 하지요. 요즘은 문희준 씨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엠파스 블로그에 있는 글 중에서 재밌는 것들을 좀 옮겨오려고 합니다. 4, 5년 전 글이라 제가 썼지만 우습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네요. 때는 지금으로부터 8일전 지난주 토요일. 저는 아침 일찍 스포츠 센터에 가서 스쿼시를 하고 집에 와서 아침도 못 먹은 채 교회에 가져갈 준비물을 챙겼습니다. 제가 교회에서 어린이반 선생님을 맡고 있는 터라 그 날 만들기 시간에 할 재료를 챙기고 있었던..
먼 타국에 있지만 인터넷상에 올라오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면 가히 장난이 아닌 것 같다. 현장에 없으니 사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몰라 안타까운 심정이다. 하지만 더욱 안타까운 것은 한국 언론의 바닥 같은 수준이다. 지금 싸이월드 뉴스를 통해 촛불시위 관련 기사를 봤는데 기사 상위 순위의 제목이 다들 이런 것들이다. "경찰진압, 이번엔 '팬티벗기기'?" "'군홧발 학생' ***씨" "전경 군홧발에 짓밟힌 여학생은 서울대생" 군홧발에 짓밟힌 여학생이 서울대생이라는 것이 이번 사건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일까. 만약 '군홧발에 짓밟힌' 사람이 지방대 남학생이었더라도 이런 기사가 나왔을까. 이런 중요한 사태에도 불구하고 '팬티벗기기' 같은 자극적인 그리고 저질스런 문구를 사용해야만 했을까. 여러 좋은 표현 나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