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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Gun's Blog
우연의 일치라고 해야하나? 마침 타임지 홈페이지에 들어가려고 브라우저를 띄우는 사이에 싸이월드 뉴스에도 접속을 했다. 타임지에는 2008년 최악의 영화 100선을 선보이는 기사가 떠있었고, 싸이월드 뉴스에는 한국의 영화, 추격자가 이 랭킹 76위에 올라왔다는 다소 충격적인 기사가 메인으로 올라왔다. 개인적으로 추격자를 보지 않았기 때문에 뭐라 할 말은 없지만, 이 기사에 따른 반응을 보면서 약간 갸웅뚱 했다. "In the latest scuzzy, violent thriller to reach us from South Korea, a cop turned pimp (Kim Yun-Seok) roams through the lower depths of Seoul in search of one of his ..
사실 이 글을 쓰려고 시작한 것은 6월이다. 벌써 6개월 전쯤이다. 하지만 영국 생활이 익숙해 지면서 초창기 블로그를 통해 외로움을 달래던 것을 자제하기 시작했다. 게다가 구글에서 배신을 해주는 바람에 한동안 글쓰기를 중단했다. 글을 쓰려고 했으니 일단 사진은 올라왔던 상황이었고 언젠가는 글을 올리리라 하는 생각만 하고 차일피일 미뤘다. 그러다가 며칠전 블로그에 올렸던 사진을 확인해 보니까 요즘 영국 날씨와 오버랩이 되면서 '그 때가 참 좋았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의 '호러블'한 영국 날씨와 비교해 봤을 때 6월이 얼마나 아름답고 사랑스러웠는지 이제서야 실감나게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그 때도 영국의 겨울 날씨에 대한 경고를 익히 듣고 있던 터라 좋은 시절 다 지나가기 전에 영국의 곳곳을 여행하..
세상은 공평하다고 한다. 많은 이들이 그렇지 않다고 하지만, 지금까지 느끼기로는 그렇다. 한때 - 아주 어렸을 때 - 나는 사람들이 영국의 윌리엄 왕자를 불쌍하게 여기는 것을 이해할 수 없었다. 정말 안타깝게도 그를 가장 유명하게 만든 사진은 그의 어머니, 다이애나의 장례식에서 침울하게 서있는 장면의 사진이다. 전세계의 많은 이들이 우수에 찬 윌리엄의 눈망울과 그의 훨칠한 외모에 흠뻑 빠졌다. 얼마나 우스운 일인가. 어머니의 장례식장에서 슬퍼하고 있는 아들의 모습이 사랑스럽다고 그 사진을 간직하고 있으니. 하지만 나의 윌리엄 왕자에 대한 동정심을 딱 거기까지였다. 그리고 그가 불쌍하게 여겨지지 않았다. 일단 윌리엄 왕자는 '왕자'이다. 보통나라도 아닌 영국의 왕자다. 지금은 영국이 시들시들해졌다고 하지만..
영국에는 미국과 유사한 프로그램이 아주 많다. 자존심 센 영국 사람들은 미국 프로그램을 그대로 가져다 틀어주지 않고 약간 다른 포맷에 독특한 이름을 붙여서 자기네 것인냥 방송을 한다. 대표적인 예가 'X-factor'이다. 아마 이 프로그램을 처음 들어본 사람이 더 많을 것이다. 이 프로그램을 거의 완벽하게 미국의 히트작 '아메리칸 아이돌'을 재현하고 있다. 이름만 약간 바뀐 꼴이다. 이전 프로그램은 'British got Talents' 였던 것 같다. 이 때 좀 달랐던 것은 아메리칸 아이돌이 노래 전문이었다면 브리티쉬 갓 탈렌츠는 이른바 장기자랑 같은 프로그램이였다. 대개는 가수들이 배출되었지만 간혹 댄서라든지 괴짜 같은 사람들이 우승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나서 등장한 것이 엑스 팩터인데, 이건 정..
한동안 어학연수 팁을 올리지 않았다. 9번의 시리즈를 통해 어느정도 설명이 되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은 나만의 착각이었다. 사실 나도 영국에 1년도 안 살아본 상태에서 9번의 시리즈가 충분하고 생각했던 것 자체가 넌센스였다. 다시 시리즈를 시작하기 앞서, 아주 간단한 팁을 알려주고자 한다. 사실 요즘은 진행되는 시리즈가 많아서 어학연수 팁에 할애할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다. 제목을 보면 영국 컴퓨터는 아주 독특해서 특별히 사용법을 배워야만 할 것 같다. 하지만 컴퓨터 만큼 전 세계가 똑같이 사용하는 것을 찾아보기는 힘들다. 한국에서든 중국에서든 영국에서든 대개는 MS 윈도우 계열의 운영체제를 이용하고 당연히 익스플로러를 통해 인터넷을 즐긴다. 그렇다면 영국에서 꼭 알아야 할 상식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