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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한 - 처음부터 너야 (그들이사는세상 OST) (노래사연 + 가사 + 감상) 본문
저작권 관련하여 일시적으로 감상 서비스를 중지합니다. 불편을 끼쳐 드려서 죄송합니다.
이 세상에는 수 많은 가수가 있지만 사람들의 머리 속에 기억되는 사람들은 몇 명 되지 않는다. 조용필, 김건모, 성시경, 이미자, 남진 등등 현재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사람 중 50%가 넘게 알고 있는 가수들의 이름이다. 이들의 공통점이라고 한다면 쉽게 잊혀지기 힘든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일테다. 일단 가수를 하려면 노래를 잘 해야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개성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노래방에 가면 가수 보다 노래 더 잘 하는 일반인이 엄청 많다.
이런 독특한 음색과 음악성으로 인정받는 가수 중 한 명이 김조한이다. '이 밤의 끝을 잡고'로 상징되는 김조한은 이른바 RnB의 부흥을 일으킨 상징적인 가수라 할 수 있다. 약간 흑인 같은 보이스를 가진 그는 노래를 정말 맛갈 스럽고 또 고급스럽게 만든다. 이건 초밥에 금칠 한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이런 그가 오랜만에 대중에게 등장했다. 요즘 시리즈로 연재되는 그들이 사는 세상 OST에 타이틀 곡을 들고 나온 것이다.
사실 이 노래는 상당히 경쾌한 멜로디이기 때문에 드라마 초반에 많이 등장했다. 드마국의 긴박한 모습을 담아내면서 배경으로 깔리곤 했다. 여담이지만 방송 하는 사람들은 참 욕을 잘 하는 것 같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느낀 것은 정말 욕 많이 한다는 것이다. 요즘은 표현의 자유를 잘 인정해줘서 그런지 몰라도, 예전 같았으면 '삐~'로 처리될 부분이 거침없이 나오고 있다. 방송사고 터질까봐 조마조마 하는 이들의 심정을 대변한 것 같기도 하지만. 그래서 그런지 이 음악이 약간 거북할 수 있는 출연자들의 욕을 정화시키는 역할까지도 했다. 그런데 갈 수록 사랑 전선에 위기가 찾아오고 두 주인공이 슬퍼하게 되면서 이 노래는 자리를 못 잡고 있다.
그런데 가사를 잘 보면, 이 드라마의 최종 장면이 연상된다. 뭐, 대개 이런 드라마가 해피엔딩으로 끝날테니 노래 가사 분석 안해도 결말은 뻔할뻔자이지만. 가사는 두 사람 모두에게 적용된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고 했던가, 연인사이라 해도 남녀간의 속 마음은 누구도 알 수 없다. 사랑하고 미워하고 질투하고 화해하고 너무나 복잡한 남녀사이의 마음을 잘 표현해주고 있는 것이 이 노래다. 과정은 어찌됐든 '처음부터 너' 였다는 고백이 마지막 장면을 확실히 연상시킨다.
이 노래를 노래방에서 부르고 싶겠지만, 개인적 소견으로는 안 불렀으면 좋겠다. 일단 이 노래를 평범한 목소리를 가진 사람이 부르면 맛이 안 난다. 오히려 상당히 촌시럽고 어색하게 들린다. 김조한이라서 멋진 것이다. 만약 시도를 할 것이라면 있는 듯 없는 듯 바이브레이션을 잘 넣어주어야 할 것이다. 정말 있는 그대로 부르면 끝이다. 그래도 시도해보는게 안하는 것보다 낫겠다는 생각도 든다.
이런 독특한 음색과 음악성으로 인정받는 가수 중 한 명이 김조한이다. '이 밤의 끝을 잡고'로 상징되는 김조한은 이른바 RnB의 부흥을 일으킨 상징적인 가수라 할 수 있다. 약간 흑인 같은 보이스를 가진 그는 노래를 정말 맛갈 스럽고 또 고급스럽게 만든다. 이건 초밥에 금칠 한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이런 그가 오랜만에 대중에게 등장했다. 요즘 시리즈로 연재되는 그들이 사는 세상 OST에 타이틀 곡을 들고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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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노래는 상당히 경쾌한 멜로디이기 때문에 드라마 초반에 많이 등장했다. 드마국의 긴박한 모습을 담아내면서 배경으로 깔리곤 했다. 여담이지만 방송 하는 사람들은 참 욕을 잘 하는 것 같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느낀 것은 정말 욕 많이 한다는 것이다. 요즘은 표현의 자유를 잘 인정해줘서 그런지 몰라도, 예전 같았으면 '삐~'로 처리될 부분이 거침없이 나오고 있다. 방송사고 터질까봐 조마조마 하는 이들의 심정을 대변한 것 같기도 하지만. 그래서 그런지 이 음악이 약간 거북할 수 있는 출연자들의 욕을 정화시키는 역할까지도 했다. 그런데 갈 수록 사랑 전선에 위기가 찾아오고 두 주인공이 슬퍼하게 되면서 이 노래는 자리를 못 잡고 있다.
그런데 가사를 잘 보면, 이 드라마의 최종 장면이 연상된다. 뭐, 대개 이런 드라마가 해피엔딩으로 끝날테니 노래 가사 분석 안해도 결말은 뻔할뻔자이지만. 가사는 두 사람 모두에게 적용된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고 했던가, 연인사이라 해도 남녀간의 속 마음은 누구도 알 수 없다. 사랑하고 미워하고 질투하고 화해하고 너무나 복잡한 남녀사이의 마음을 잘 표현해주고 있는 것이 이 노래다. 과정은 어찌됐든 '처음부터 너' 였다는 고백이 마지막 장면을 확실히 연상시킨다.
이 노래를 노래방에서 부르고 싶겠지만, 개인적 소견으로는 안 불렀으면 좋겠다. 일단 이 노래를 평범한 목소리를 가진 사람이 부르면 맛이 안 난다. 오히려 상당히 촌시럽고 어색하게 들린다. 김조한이라서 멋진 것이다. 만약 시도를 할 것이라면 있는 듯 없는 듯 바이브레이션을 잘 넣어주어야 할 것이다. 정말 있는 그대로 부르면 끝이다. 그래도 시도해보는게 안하는 것보다 낫겠다는 생각도 든다.
웃지 않아도 돼
너의 눈을 자국이 다 보여
애써 다 말로 하지 않아도
너를 읽을 수 있어
햇살이 너무 좋아서
어떤 날은 바람이 불어서
나는 니 마음이 더 걱정이 돼
나 처럼 아파할까봐
난 상상 만으로도 눈물이 흘러
어느날 갑자기 너
나의 곁에서 사라지는
그 날이 올까봐
언제부터 사랑이었는지
어디부터 미련이 되는지
두 사람 항상 곁에서 그리워 하고
(바라만 보고 있지)
사랑이란 너무 어려워서
너는 내게 가까운 듯 멀었어
한 걸음 다가 갈 때면 수 많은 생각을 해
하지만 내게 사랑은
처음부터 너야
너의 웃음 속에
나를 보는 너의 눈빛 속에
어떤 의미가 또 담겨 있는지
나는 언제나 궁금해
난 생각 만으로도
가슴이 아파
어느날 갑자기 너
다른 사랑에 떠나가는 그 날이 올까봐
언제부터 사랑이었는지
어디부터 미련이 되는지
두 사람 항상 곁에서 그리워 하고
(바라만 보고 있지)
사랑이란 너무 어려워서
너는 내게 가까운 듯 멀었어
한 걸음 다가 갈 때면 수 많은 생각을 해
하지만 내게 사랑은
처음부터 너야
(너 만을 바라볼께)
사랑이 아직도 서툴러도
너에게 아직도 못 난 나라도
이렇게 너의 마음을 아프게 한 나여도
그대도 나에게 사랑은
그대도 내게 단 하나는
이렇게 모두 줄 수 있는
처음부터 너야
너의 눈을 자국이 다 보여
애써 다 말로 하지 않아도
너를 읽을 수 있어
햇살이 너무 좋아서
어떤 날은 바람이 불어서
나는 니 마음이 더 걱정이 돼
나 처럼 아파할까봐
난 상상 만으로도 눈물이 흘러
어느날 갑자기 너
나의 곁에서 사라지는
그 날이 올까봐
언제부터 사랑이었는지
어디부터 미련이 되는지
두 사람 항상 곁에서 그리워 하고
(바라만 보고 있지)
사랑이란 너무 어려워서
너는 내게 가까운 듯 멀었어
한 걸음 다가 갈 때면 수 많은 생각을 해
하지만 내게 사랑은
처음부터 너야
너의 웃음 속에
나를 보는 너의 눈빛 속에
어떤 의미가 또 담겨 있는지
나는 언제나 궁금해
난 생각 만으로도
가슴이 아파
어느날 갑자기 너
다른 사랑에 떠나가는 그 날이 올까봐
언제부터 사랑이었는지
어디부터 미련이 되는지
두 사람 항상 곁에서 그리워 하고
(바라만 보고 있지)
사랑이란 너무 어려워서
너는 내게 가까운 듯 멀었어
한 걸음 다가 갈 때면 수 많은 생각을 해
하지만 내게 사랑은
처음부터 너야
(너 만을 바라볼께)
사랑이 아직도 서툴러도
너에게 아직도 못 난 나라도
이렇게 너의 마음을 아프게 한 나여도
그대도 나에게 사랑은
그대도 내게 단 하나는
이렇게 모두 줄 수 있는
처음부터 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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