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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티스토리(에 기여할 수 있는) 베타테스터가 되어야(만)하는 이유

BigGun 2008. 6. 18. 01:25

본인이 사용하는 사용 환경 (OS 및 인터넷 브라우저)

본인(앞으로는 Big Gun 이라고 하겠음)은 운영체제로 윈도우 VISTA를, 브라우저로는 익스플로러 7.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Big Gun이 사용하는 컴퓨터는 작년 말에 구입한 최신 기종으로서, 티스토리가 테스트하려고 하는 베타버전에 최적화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직까지 많은 유저들이 윈도우 XP를 사용하고 있지만, 동향은 비스타가 대세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수많은 사이트가 비스타에 최적화되지 못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티스토리가 윈도우 비스타에 최적화 될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죠?

티스토리를 사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기능

Big Gun은 컴퓨터 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워드, 파워포인트 같은 오피스 프로그램을 잘 다루는 정도이지, 전문적인 웹개발 프로그램을 다루지는 못합니다. 그렇기에 많은 자유가 주어진다는 티스토리를 시작하는데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왜냐하면 자유가 많다는 것은 내가 스스로 설정해야하는 것도 많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티스토리를 어언 반년 이상 하고 있는 지금, 티스토리를 하면서 어려움을 느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개방형 블로그임에도 불구하고, 초보자가 손쉽게 자신이 원하는 대로 블로그를 만들고 가꿀 수 있다는 점이 티스토리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단적인 예로 사이드바 설정에서 자유롭게 HTML 코드를 넣을 수 있게하여 티스토리에서 제공하지 않지만 매우 유용한 다른 사이트의 기능을 손쉽게 추가시킬 수 있는 점은 아주 강력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약간의 코딩 리딩 실력이 있다면 스킨을 수정하는 것도 티스토리에서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점, 이것도 티스토리의 막강한 기능 중의 하나입니다.

티스토리를 사용하면서 가장 불편했던 기능

너무나 많은 장점 속에서 단점을 찾아 내기가 힘들지만 이미지 업로드가 가장 불편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각가의 파일을 10M까지 올리수 있다는 점이나, 많은 사진을 한번에 올릴 수 있는 점은 매우 편리하지만,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는 범위가 매우 적다는 점은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티스토리를 운영할 정도의 유저라면 다른 이미지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사진을 꾸밀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 있겠지만, 만약 이미지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거나 손쉽게 사진을 수정하고 싶을 때는 티스토리가 제공하는 이미지 툴은 매우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싸이월드에서 제공하는 수준 정도의 이미지 툴만 서비스 되어도 티스토리를 이용하는데 훨씬 편리해질 것 같습니다.

Big Gun이 베타테스터가 되어야 하는 이유

1. 활발한 블로거입니다.
베타 테스트를 하는 이유는 새로운 서비스가 모든 이들에게 적합한지, 오류는 없는지, 추가적으로 개선할수 있는 점은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서 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가장 기본적으로 전제되어야 하는 것은 베타 테스터가 활발하게 블로그를 운영하여야 한다는 점입니다. BIg Gun은 작년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 이후로 한동안 운영을 하지 않았지만,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여 평균 1일 1개 이상의 포스트를 올리고 있습니다. 또한 블로그를 가꿔나가면서 블로그 추가되었으면 하는 기능을 하루하루 피부로 느끼고 있기에 티스토리의 새로운 버전 개발에 지대한 기여를 할 수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2. 블로그에 올라오는 글의 수준이 다릅니다.
Big Gun이 올리는 포스트는 분명한 주제가 있습니다. 여러 블로그들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운영되고 있지만, Big Gun 처럼 독특한 주제를 운영하는 예를 찾아보기는 힘듭니다. 현재 Big Gun은 영국 본머스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영국 현지의 따끈따끈한 소식과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네티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글들을 집중적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또한 Big Gun은 서울대학교 학생홍보대사로 활동한 경험이 있어, 서울대학교 견학에 대한 글도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이 특화된 두가지 주제는 그 어떤 블로그에서 발견할 수 없는 것들로서, 매우 세분화되었지만 또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이 글들은 계속 연재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티스토리의 새로운 기능이 매번 새로운 글에 반영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Big Gun 블로그 방문자들은 연재되는 글들을 읽으면서, 이와 더불어 하루하루 발전해가는 티스토리의 첨단기능을 만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3. 특수한 환경에 처해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Big Gun은 현재 영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한국처럼 인터넷 환경이 잘 갖춰진 곳이 없기에 이곳의 느린 인터넷 속도는 블로그 운영을 힘들게 합니다. 하지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기도 하였습니다. 정말 안타깝게도 수많은 한국의 인터넷 사이트들은 엄청난 인터넷 속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곳에서 한국 사이트에 접속하면 대부분의 이미지들은 로딩되지 않거나 접속이 중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나라의 사이트들의 이미지 사용에 있어서 절제된 행동을 취하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단적으로 구글이 그 예가 될 수 있겠습니다. 영국에서 구글 사이트를 로딩하는데는 1초면 되지만 네이버를 로딩하는데는 20초 이상이 걸립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은 한국에 있다면 잘 느낄 수 없는 점입니다. 마치 공기가 있을 때는 그것의 소중함을 모르는 것처럼 말입니다. 티스토리가 큰 비전을 가지고 있다면, 전세계인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를 테스트하는데 있어 Big Gun 보다 더 뛰어난 테스터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Big Gun은 느린 인터넷 환경에서도 오류없이 작동되는 티스토리의 새로운 버전을 테스트하는데 최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4. 성장하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Big Gun의 블로그는 인기 블로그에 비해서는 미비한 숫자이지만, 방문자 숫자가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매일 평균 한자리 숫자의 방문자였지만, 현재는 세자리 숫자로 변화하였습니다. 앞으로 Big Gun의 블로그를 방문하는 네티즌의 숫자는 더욱 증가될 것입니다. 성장하는 블로그와 발전하는 티블로그 서비스. 어울리지 않는 한쌍 아닌가요?

Big Gun이 운영하는 What Big Gun Thinks는 최신 컴퓨터 기반하(윈도우 비스타, 익스플로러 7.0)에서 Big Gun이 처한 특수한 환경(영국 거주, 서울대 학생홍보대사)을 최대한 이용하여 많은 네티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글들(어학연수 팁, 영국생활, 서울대 견학하기 등)을 포스팅하고 있는 급성장 블로그(최근 방문자 100% 이상 증가)이기 때문에 반드시 티스토리의 베타 테스터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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