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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Gun's Blog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74504870 일의 격 페이스북에서 일과 삶에 대한 경험과 통찰로 수많은 직업인들에게 공감과 열광적 지지를 받으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KT 신수정 부사장의 글을 엮은 책이다. 오랜 시간 축적해온 다양한 현장 www.aladin.co.kr 정말 쑥스럽게도 올해 처음으로 완독한 책이다. 심지어 이 책은 작년 10월 경에 내가 정말 존경하는 선배님께 선물 받았다. 선물을 받고나서 한동안 열심히 읽다가 바쁘다는 핑계로 책꽂이에 넣어 두었다. 그러다 2022년이 되어 다시 책을 펼쳤는데 정말 주옥같은 글이 내 마음을 울렸다. 내가 이 책을 얼마나 좋아하냐면 지인들에게 3권이나 선물을 했다. 같은 책을 이렇게 많이 선..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0/10/1093577/ "마누라 자식 빼고 다 바꿔라" 혁신의 거인 잠들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1942~2020) 1987년 회장 취임…초일류 집념 담은 `신경영 선언` 삼성 시총 396배 매출 39배 성장…韓경제 도약 일궈 www.mk.co.kr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0/10/1093581/ 호텔신라 주변 낙후동네 바라보며…"어린이집 만들라" "5~6살 어린이들 안 다치도록 각진 가구 자제" 세세히 챙겨 삼성 퇴직자 처우개선 앞장서 車·카메라 등 관심 분야 다양 미술사랑으로 예술가 지원에 진돗개애호협회 회장 맡기도 www.mk.co.kr https://www.mk.c..
벌써 2021년 6월 중반이 지났다. 사실 2021년 새해는 그리 반갑지 않았다. 아직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우리의 삶이 비정상적으로 움직이지만 그 때는 더욱더 심했기 때문이다. 연말 시상식을 보면서 마크스를 썼네 안 썼네, 방역을 부실하게 했네 안 했네 같은 모든 것이 "불편한" 사람들의 논쟁 때문에 분위기가 더욱 우울했다. 하지만 지구는 쉴새 없이 돌고, 시간은 흐른다. 그리고 이미 2021년의 가운데에 왔다. 게다가 오늘은 1년 중 가장 해가 긴 날이다. 나는 날씨에 민감한 편이라 해가 길어질 댄 정신없이 기분이 좋았다가 짧아진다는 사실 만으로도 상당히 우울하다. 그래서 오늘은 즐거우면서도 슬픈 날이다. 12월 20일까지 낮의 길이는 계속 줄어들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이 12월..
2020년 11월 현재 1월부터 구입한 책은 잡지를 제외하고 30권이 넘는데 다 읽은 책을 헤아려 보니 채 10권도 되지 않았다. 이런 맙소사. 쇼핑을 할 때 구매 '전'에 주는 설렘이 구매 '후' 기쁨보다 더 큰 만족감을 주는 것을 생각해 보면 아주 이상한 일은 아니다. 그렇다고 이렇게 넋 놓고 올해를 끝낼 수는 없는 법. 마무리 짓지는 못했지만 거의 다 읽은 책이 많은 만큼 '2020년 구입한 책' 목록와 '2020년 읽은 책' 목록이 비슷해지도록 연말까지 독서에 열중을 해야겠다. 여기서 다 읽었다는 의미는 책 첫 장부터 끝까지 다 읽고 생각의 정리를 마친 것을 말한다. 시간이 날 때 마다 올해 읽은 책에 대한 짧은 감상을 남겨두고 있다 (현재 진행 중). 혹시라도 책 구입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쇼핑에는 별로 흥미가 없지만, 책 만큼은 욕심을 내는 편이다. 그렇다고 수 천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거나 희귀한 고서를 구입하는 수준의 매니아는 아니다. 매월 관심있는 분야의 책의 1, 2권 사는 정도다. 이렇게 적고 보니 '욕심' 이란 표현이 좀 과해 보인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여행을 전혀 하지 못하다 보니 다른 해 보다 책을 많이 구입한 것 같다. 2020년 구입한 책 목록을 정리하기로 한 것은, (매년 그렇긴 하지만) 사 놓고도 읽지 못한 책들이 꽤 많아서 책을 발견하고 구입을 할지 고민을 하고 배송되는 동안 설랬던 마음을 다시 한 번 떠올리며 올해가 다 가기 전에 최대한 많이 읽어보자는 생각에서다. 나는 거의 모든 책을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 구입한다. 마치 동네에 있는 작은 서점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