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Gun's Blog

작년에 영화관에서 본 영화가 여러편 된다. 그중에는 정말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감동과 재미를 느낀 작품도 있고, 반면에 영화관에 온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말 그대로 쓰레기 같은 영상도 있었다. 하지만 바쁜 학교 생활을 하다보면 보고 싶은 영화를 꼭 챙겨보기가 쉽지 않다. 나는 대개 영화 예고편이나 포스터를 본 후 느낌이 오면 바로 영화를 보는 편이다. 지하철이나 길거리 스크린에서 멋진 예고편을 보고나서 꼭 저 영화를 봐야지 결심하는 것이다. 대개는 성공하는 편이지만 가끔씩 실패하기도 한다. 또 꼭 봐야지 한 영화가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못 본 경우도 있다. 하지만 아주 가끔씩은 시간이 없어서 못 본 것에 감사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영화가 "The Queen"이다. 그 여자 작사 그 ..

저작권 관련하여 일시적으로 감상 서비스를 중지합니다. 불편을 끼쳐 드려서 죄송합니다. 최근 드라마 중에서는 온에어가 가장 재미있는 것 같다. 한동안 MBC가 쏵 차지해 버렸던 드라마 시청률을 어느 정도 뺐었다. 사극이나 의학물이 대부분이었던 드라마 시장에 방송국 이야기라는 신선한(?) 소재을 가져온 탓이리라. SBS는 항상 재밌는 시도를 했었는데, "토마토", "모델", "순자" 등등 평소 사람들이 궁금해 하던 직업세계를 배경으로 아주 재밌는 트랜디 드라마를 잘 만들어 낸다. 어쨌든 온에어에서 가장 많이 흘러나오는 바로 이 노래 - 한 가지 말 - 은 경쾌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게다가 보컬의 여리면서도 호소력있는 보이스가 아주 인상적이다. 거기에다 남자들이 짝사랑하면서 품고 있을 법한 감정을 가사에 담았..